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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basalbon@hanmail.net) (2012-07-20)
“물에서 태어난 생명 그것이 수산(水産)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손재학 원장 인터뷰 / (사)바다살리기 국민운동본부

“물에서 태어난 생명 그것이 수산(水産)입니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계속 증가하는 수산물 수요를 충당하지 못해 수산물 가격의 급격한 상승(Fishflation)을 예고하였습니다. 중국은 수산물 소비가 최근 10년 사이 2배 이상으로 증가해 수산물 소비의 블랙홀로 세계 수산시장을 위협하고 있는데, 이것은 개척정신으로 살아온 우리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요 기회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문명 평론가 앨빈 토플러는 그의 저서 『제3의 물결』에서 농업혁명에 의한 제1의 물결, 산업혁명에 의한 제2의 물결, 정보혁명에 의한 제3의 물결을 언급한 바 있지만, 우리 수산업에도 아주 특별한 물결, 즉 양식산업을 통한‘청색혁명’의 꿈을 현실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23억 달러 수준의 수산물 수출실적을 2020년에는 100억 달러로 늘린다는 목표로 참다랑어, 넙치(광어), 뱀장어 등 수산물 10대 수출전략 품목을 육성해 나가고 있으며, 어장환경의 보전과 수산자원의 보호관리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산해양 과학기술의 개발과 더불어 주변 첨단과학의 접목을 통해 수산업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의 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수산정책과 수산해양 연구개발의 원천은 바로 물이며, 바다와 함께한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물(바다)에서 태어난 생명 그것이 수산(水産)’이라는 필연 속에서 우리는 바다를 이해하며, 지키고, 가꾸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정부에서도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범국민적 관심 속에 바다를 살리기 위해 ‘수산자원관리법’을 개정해 ‘바다 식목일’을 기념일로 정하고 내년 5월 10일 제1회 행사를 시발로 보다 적극적으로 바다 환경의 보전과 관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해류(海流)가 해산(海山)을 만나 바닷물이 솟구쳐 오르는 ‘용승(湧昇)’ 해역은 영양염류가 풍부해서 물고기들의 낙원입니다. 용승해역에 황금어장이 잘 형성되듯이 바다를 지키고 가꾸어서 수산업 발전의 용승이 되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사)바다살리기 국민운동본부는 국민 생활과 식량자원의 터전인 바다를 그동안 우리들이 친근하게 대하고 애정을 갖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바다를 지키고 가꾸는 보루(堡壘)로서 국민들에게 바다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을 일깨워 다 함께 참여하도록 하는 일에 앞장서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 <약력> 손재학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부산수산대(현 부경대) 자원생물학과를 졸업해, 동 대학원 해양산업경영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1985년 기술고시(21회)에 합격한 뒤 1986년부터 수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관, 어업자원관, 국제협력관, 국립수산물검사원장 등을 지냈다. 그간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수산 전문가로 개방형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제38대 국립수산과학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현재 수산계 안팎에서 기대와 지지를 크게 받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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