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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 안에 쌓아둔 쓰레기 더미는 많은데, 작업 시간이 조금만 길어지면 금방 물이 차올라서 가지고 나오기가 매우 힘들다.
우리가 들어갈 때는 물이 없던 곳도, 우리가 나올 때는 물이 차서 절벽을 타고 넘어서 쓰레기를 가지고 나와야 한다.
서해안은 조석간만의 차이가 너무 커서 실제 작업 시간이 몇시간 되지 않는다.
그 시간을 놓치면 다음 물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작업하다가도 몇번씩 시계를 들여다 봐야 하기 때문에 매우 신경이 쓰인다.
땅속에 파묻혀 있는 그물이나 밧줄등은 너무 깊이 박혀 있어 빼내기가 매우 힘들었다.
행 사 명 : 제 3 차 태안 경제 및 환경 살리기 캠페인 실시
일 시 : 2011년 9월 24일(토) 08시 서울 출발
장 소 :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내 해변
(2007년 태안 유류 사고시 최대 피해 지역)
주 최 :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 중앙본부 및 태안지부
참가단체 : (주)한바다 코퍼레이션 및 (주)PK 해운
후원단체 : 장금상선(주),(주)한바다코퍼레이션,폴라리스쉬핑,
(사)한국선주협회, 한국P&I(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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