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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사진.hwp
관리자   (basalbon@hanmail.net) (2011-05-22)
"해양쓰레기 문제, NGO 성격 국제기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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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스핀래드 美 오리건대 부총장, 부산 포럼서 주장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동북아 해역의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NGO 성격의 국제기구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해양쓰레기 분야 권위자인 릭 스핀래드(Rick Spinrad) 미국 오리건대 부총장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2여수세계박람회 국제심포지엄.세계해양포럼 특별세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스핀래드 교수는 NOAA(미 해양대기청)에서 해양쓰레기 관련 사업과 업무를 추진했었다.

그는 "한.중.일이 함께 이용하는 동북아 해역은 수산자원 이용도가 높은 구역으로 일반 해역과 차별화 된다."라며 "한국과 일본이 해양폐기물 수거사업을 진행중인 만큼 이 문제를 공동으로 연구.모니터링할 수 있는 NGO 성격의 국제기구(가칭 동북아 해양쓰레기 관리센터)를 설립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해양쓰레기 문제를 전 세계에 제기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한 (가칭) '해양쓰레기 저감 행동강령'을 채택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NOAA가 주관하는 해양쓰레기 심포지엄과 학술적으로 연계해 여수세계박람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방안 등도 고려해 볼만하다고 스핀래드 교수는 말했다.

"해양쓰레기 문제, NGO 성격 국제기구 필요"

심포지엄에서 조동오 한국해양대 교수는 '해양쓰레기(marine debris)' 처리를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파트너십 구축문제를 다뤘다. 가네히로 하루유키(Kanehiro Haruyuki) 동경해양과학기술대 명예교수는 일본 해양쓰레기 문제를 주제로 발표했고 웨이웨이 장(WeiWei Zhang) 중국 국립해양환경관리센터 박사는 중국의 해양쓰레기 현황과 처리방안 등을 발표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 강동석 위원장은 "해양쓰레기는 각국이 적극적으로 수거처리 정책을 시행하고 국제적인 협력으로 해결해야 한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북서태평양 지역 국가 간 학술협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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